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한달정도 뒤에(설쯤) 연락이 왔었어요..
안부차 연락한 것 같았는데, 심장이 덜컹했어요.
헤어질때 안좋게 헤어진건 아니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있는데
성격차이때문에 헤어졌거든요.... (몇번 반복 ㅠ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서운하기도 해서
본의아니게 아래 카톡처럼 답장 했는데요..
사실 잡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근데 정말 안부차 물어본거면
괜히 연락해서 마음만 더 아플 것 같아요
한번 봐주시고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아니면 정말 접으려구요...
전남친 : ㅇㅇ아 설 연휴네 가족하고 함께 즐겁고 따듯한 연휴 보내~:)
저 : 응 너도! 여행 잘다녀오구 (저녁에 카톡왔는데.. 당황스러워서 다음날 오후에 답장함 ㅠㅠ)
전남친 : 오늘 밤 뱅기로 한국가 ㅋㅋ 계속 집에 내려가 있어??
저 : 아니 이번주 토요일에 갈라구
전남친 : 글쿠먼 ㅋㅋ 오늘이 설인데 맛난거 마니 먹고 복 많이많이받그래이! + 복주머니 던지는 곰돌이짤
저 : 응 고맙 너도 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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