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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고부부의 세계여행]태국.e04 놀랍지만 지루했던 아유타야
게시물ID : travel_16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껄껄유머
추천 : 1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27 1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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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중인 "레디고부부 자전거 세계여행"의 껄껄입니다.
지금은 라오스 시판돈 돈뎃이란 곳에 있으며 다소간의 시간이 나서
제 블로그 글을 옮기고 있습니다.. 다만 사진을 업로드 다시 하고 있어서
외국에서의 업로드가 수월하지 않아 블로그보다 사진이 적고 내용도 적은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립니다.
더 많은 내용과 사진은 www.thereadygo.com 에 있습니다.
블로그보다 다소 느린 업데이트가 될듯합니다.
개인블로그에 작성중인 글이라 어투가 다소 건방진것을 이해바랍니다.
 
 
[레디고부부의 세계여행]태국.e04 놀랍지만 지루했던 아유타야
 
방콕 스케쥴이 느닷없이 2일 더 추가됐고.. 겸사겸사 숙소도 카오산로드쪽으로 옮겼다..
시설은 옮긴 곳이 더 좋은데.. 가격이 더 싸다.. 젠장 ㅋㅋ
 
여튼 방콕 스케쥴이 늘어났는데 사실 방콕 시내에서는 뭘 하기가 싫어져서.. 또 하나의 일일 투어를 신청
아유타야 일일 투어 .. 각 450밧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고 아유타야 따로 거쳐서 가는 것도 번거로워서 결정
 
방콕에서 미니벤을 타고 2시간 걸려 도착한 곳.. 나름 영어 가이드도 있고 간략한 설명을 해주는데..
설명도 그 자리를 떠나면 잊고.. 태국어로 된 어려운 사원 이름도 거의 생각나질 않는다 ㅠㅠ
여튼 처음 도착한 사원 "왓 야이 차이몽콜"
방콕챕터2(아유타야)-2.jpg

이 거대한 탑(?)은 째디라고 불리우는데 아마 유명한 스님들의 유골을 보관한다고 설명해준듯.. 그렇게 이해했다.. ㅎㅎ
 
방콕챕터2(아유타야)-6.jpg
"수많은 불상.. 어떤것에 위로를 받고 무엇을 위해 빌어야하는가"
 
방콕챕터2(아유타야)-10.jpg
 
더운날에 누워서 날 추워졌다고 옷도 갈아 입으시는 와불..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와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태국엔 특히 와불이 많다..
이 큰 와불상 얼굴이랑 팔에도 금박 붙이고 있던데.. 금박 옷 완성되려면 한참걸리시겠네요
방콕챕터2(아유타야)-14.jpg
"남미에서 살다 놀러온 동양인도 사진 한장 찍음"
 
 
방콕챕터2(아유타야)-15.jpg
 
 
두번째 사원 "왓 마하탓"
요즘 아유타야를 가장 많이 알린 사원이라 볼 수 있다..
여긴 특히 팔 머리가 잘린 불상이 많다..
몇 가지 설이 있는데 버마와의 전쟁 후 전리품으로 가져갔다거나..
이후 유럽의 열강들이 전리품 혹은 불상 머리안에 보석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여 가져갔다거나..
실제로 여기 탑 아래에서 많은 보물이 나왔다고 하니.. 뭐 여러가지 썰이 있겠지
방콕챕터2(아유타야)-21.jpg
"그나마 온전했던 부처상"
 
이 사원을 유명하게 하고 있는 보리수 나무뿌리안의 불상머리
가이드의 영어 설명을 추려보자면 .. 불상머리 안에 금은보화가 있다고 믿은 도굴꾼들이
나머지 불상머리들을 훔쳐가기 시작했는데.. 한 도굴꾼이... 불상머리를 훔쳐서 팔려고
잘라서 땅아래 묻어두었는데.. 그 도굴꾼은 잡혀서 콩밥먹게되었고.. 저 불상머리에 대해서는 입다문듯..
그렇게 세월이 흘러 보리수나무가 자라며 저 머리가 땅아래서 올라왔다고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ㅎㅎ
그리고 저 옆에서 사진찍으려면 부처를 존중하는 의미로 앉아서 사진을 찍어야한다..
방콕챕터2(아유타야)-23.jpg
"온화한 미소는 좋지만 어쩐지 으스스한 분위기"
 
방콕챕터2(아유타야)-32.jpg
방콕챕터2(아유타야)-37.jpg
여긴 다른 곳 같은데.. 이름도 기억안남..
 
그 다음 "왓 푸카오텅"
이 사원 꼭대기는 불기 2500년인가에 2500g의 금으로 달았다고하고..
뭐 여러번 양식을 바꿔가다가 태국식으로 바뀌었다고 했는데 모르겠다.. 기억나지 않아!!
방콕챕터2(아유타야)-43.jpg
"온전히 보전되던 사원"
 
그렇게 마지막에 돌아본 아유타야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는 "왓 프라신펫"
이 사원은 바로 앞에 "왓 몽콘 보핏"과 함께하고 있다..
사실 난 앞에 왓 몽콘 보핏 사원에 태국에서 가장 큰 청동상이 있다는 설명을 빼먹어서
거긴 들여다 보지도 않았다 ㅋㅋ 아는 만큼 보인다니까 -ㄴ-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큰 째디들 사진은 2개지만 실제로는 3개
3왕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건 기억남 ㅋㅋ
방콕챕터2(아유타야)-49.jpg
방콕챕터2(아유타야)-54.jpg
방콕챕터2(아유타야)-58.jpg
요렇게 3개의 째디가 하이라이트
이 사원은 아유타야 사원중에 가장 넓은 크기인데..
실제로 왕궁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며 16m에 다르는 불상이 있었으나 박물관으로 옮겨졌다고 ..
아유타야 왕조는 한때 크메르(지금의 캄보디아) 태국의 치앙마이.. 남으로는 말레이반도까지
지배했던 강력했던 왕국이었다.. 포르투칼과의 수교를 통해 그리스도교를 인정하는등..
화려한 시대를 가졌지만.. 북쪽의 버마(미얀마) 와 긴 전쟁끝에 왕국이 멸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유타야의 역사와 그 주변국의 정치적 부분까지 알았다면 조금 더 유익하고 재밌을뻔 했는데
 
모르는 상태에서 찾아가니 큰 째디와 다르게 생긴 째디가 많은 동네였던
아유타야 일일 투어.. 취향만 맞는다면 여기에서 3일 정도 천천히 둘러봐도 좋을듯..
 
- 끝 -
 
더 많은 내용과 사진은 www.thereadygo.com 에 있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k4009go/220559706587

http://www.theready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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