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여행중인 "레디고부부 자전거 세계여행"의 껄껄입니다.
지금은 라오스 시판돈 돈뎃이란 곳에 있으며 다소간의 시간이 나서
제 블로그 글을 옮기고 있습니다.. 다만 사진을 업로드 다시 하고 있어서
외국에서의 업로드가 수월하지 않아 블로그보다 사진이 적고 내용도 적은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립니다.
블로그보다 다소 느린 업데이트가 될듯합니다.
개인블로그에 작성중인 글이라 어투가 다소 건방진것을 이해바랍니다.
[레디고부부의 세계여행]태국e05. 치앙마이 여기가 천국이구나!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는데.. 비행기 , 버스 , 기차..
태국은 우리의 선입견보다 장거리 버스노선이 잘 정비되어있고 아무래도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나라이다보니
더더욱 장거리 야간버스가 잘 되어 있다고 들었으나.. 우리는 청개구리처럼 기차를 예약 ㅋㅋ
앞으로 동남아에서 버스 탈 일은 지긋지긋하게 많을테니..
여튼 장장 13시간의 슬리핑 기차칸에 실려 치앙마이 도착!
일단 도착한날은 아무리 슬리핑 기차라도 잠을 설치면서 왔기 때문에 좀 더 자고.. 근처 밥집에서 밥먹고
이상한 커피를 밥보다 비싸게 사마시고.. 블로그 업뎃 후 휴식 ㅋㅋ
일단 여긴 저녁나절이라도 시원해서 좋고 물가도 방콕보단 저렴하고 ...
사람도 많이 없다.. 특히 단체 (중국) 관광객...치앙마이 첫인상 합격!
그렇게 시작된 치앙마이 둘째날의 구시가지 관광
7머리의 나가가 지키는 부처상
밑에 용비늘인지 뱀비늘도 나가의 몸통이려나..
요긴 입장료 안받아서 스윽 들어가봄
단체 관광오신듯했는데 꽤 열심히 무언가를 빌고 계신 분들..
종교는 다르지만 그래도 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렇게 화려한 사원은 화려한 햇살을 받으며 오후가 지나간다...
요놈이 싱하맥주의 씽(싱 sing) 되시겠다
냥이인척 하는 인형과 인형인척 졸고 있는 진짜 냥
뭔가에 열중하는 색목인들..
아마도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는 일일 요리스쿨 수강생인듯..
치앙마이에는 특이하게 요리스쿨이 있는데..
하루코스로 자신이 선택한 몇 가지의 요리를 배우고 재료 설명을 듣는다..
색목인들에게 열심히 설명중인 아저씨.
요리스쿨과 연계되어있는듯
숙소에서 내려다본 상황..
숙소가 시장 옆에 있다보니 저렇게 단체로 와서
요리재료 설명듣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방콕과는 다르게 여유롭게 사원구경도 하고 시장구경도 했던
즐거운 치앙마이의 하루가 지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