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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고 싶은데 욕심인가요?
게시물ID : gomin_1601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lZ
추천 : 3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09 12:49:51
저는 현재 근무 중인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 쪽으로 올라가서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려고 합니다.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서 퇴사를 결심하게 됐구요. 입사하고 며칠은 음식만 입에 대면 토하고 그럴정도 였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러구요. 그리고 규칙적이던 생리도 지금은 불규칙적으로 변했구요. 진짜 들은 말 중에 너무 상처가 되는 말이 많아서 회사 나오는게 즐겁지도 않고 오히려 짜증나고 무섭습니다. 내가 왜 이런말까지 들어야하지. 연장 근무 수당도 안 주는데 연장근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며칠 칼퇴하니까 왜 칼퇴하냐고 소리지르고 솔직히 이거 외에도 너무 많아서 다 말하기는 그렇네요.
그래서 혼자 면접보러 다녔습니다. 아무한테도 걱정 끼쳐주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다녔습니가. 그래서 다른 회사가 됐는데 분위기도 업무도 그쪽이 더 좋을 거 같아서 따로 나와서 살려합니다. 지금 회사는 저랑은 관련 없는 일이고 지금 가려는 회사는 제가 계속 해오던, 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돈을 더 적게 받는다고 해도 가고 싶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얼마만큼의 도움이 되는지, 내가 미래를 봤을 때 어떤 일을 할 거 같은지도 정말 중요한 사항이거든요.
서울에서 살면 집값 밥값 등등으로 더 많이 깨지겠죠. 하지만 그래도 저는 혼자 살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 받지 않고 그냥 혼자의 힘으로 독립하고 싶습니다.
너무 큰 욕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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