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 자취 시절 자주 가던 돈까스 집이 있었습니다.
돈까스의 맛도 일품이였지만, 같이 나오던 양배추 드레싱이 정말 초 일류였습니다
살짝 상큼하면서 들깨 갈아넣은것 처럼 고소한 맛도 나고, 지금 생각하면
올리브 오일이 같이 들어있었던거 같네요
돈까스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찾아 먹으러 다니는데, 그 돈까스 집에서 나오던
신비의 양배추 드레싱의 레시피는 모르겠네요..
세월은 많이 흘러서 주인도 바뀌었더군요. 돈까스의 맛은 그대로지만 드레싱은
케첩마요 드레싱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혹시 저 드레싱이 어떤 드레싱이였는지 예상되는 분들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