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본인(작성자) 동의 없이 보험이 가입되었습니다.
약 3~4년전 실비 보험을 가입했었습니다. 2년 후 사정이 여의치 않아 휴면 상태로 두고 있던 중 이였습니다.
지난 달 중순 쯤 집으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면서 어머니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작성자의 휴면보험계약을 부활 시키던지 아니면 12월 말일까지 환급금을 신청하여 받아야 하니 연락을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보험 설계사(다이렉트)와 부활 또는 재가입 등을 이야기 하다 보장 내용이 다른 보험(작성자의 다른 보험회사의 보험)의 보장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다이렉트 계약 중도에 거절 후 통화가 종료 되었습니다.
이 후 바로 환급금 신청을 하고 보험사에서 요청한 서류를 팩스로 보내기로 했으나 연말이라는 이유로 정신없이 지내다 놓치게 되었습니다.
잊고 지내다 오늘 저녁에 어머니께서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작성자가 보험을 계약을 했고, 1월 10일부터 자동이체 약속을 했다는 말을 했다 합니다.
분명 계약 중도에 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고 통화를 마무리 했는데 계약이 되었다면서 본가에 계시는 어머니께 고지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내일 오전 중 보험사와 통화를 할 예정이나 본인 동의 없이 보험 계약을 하는 부분이 제 입장에서는 큰 문제라 생각하는데 법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요. 또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지 무지해 여쭈어봅니다..
- 요약 -
1. 한 달 전 3~4년 전에 계약한 휴면보험의 부활 또는 환급을 묻는 전화가 옴
2. 작성자는 부활이 아닌 재계약을 희망하여 다이렉트로 재계약을 하려함.
3. 타 보험사와 보장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계약 중간에 파함.
4. 한 달 후 본가의 어머니께 작성자가 보험 가입 했다며 작성자에게 안내해달라고 전화 옴.
바쁘신 와중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