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번째 임용준비생인데요..제가 정신을 못차리는건지 아님 작년보다 공부동기가 없어서인지 거의 공부를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자요...이번주도 딱하루 도서관 갔다왔고 전공 스터디 하는 날에만 책보는 수준이예요...작년엔 정말 죽기살기로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했던것 같은데 열심히 한것에 비해 결과가 기대에 못미쳐서 인지 아직 마음을 못추스린것같아요.. 이런 시기를 어떻게 견디는게 좋을까요?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는데 혼자 정체된 느낌이예요... 그만두지도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하루하루 마음이 너무 고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