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휴일 오후 왠지 쓸쓸해 깊은 잠에 취했지 긴 잠에서 깨어보니 하얀 연기속 작은 램프에 요정 아이들 동화속 꿈이야 (꿈이야) 두 눈을 깜빡여 보았지 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요정 꿈이 아닌 가봐 무슨 소원 말을 할까, 가슴 두근거리네 먼 추억의 사진속에 슬픈 사랑을 내 곁에 보내줘요 긴 시간이 흘러가고 사랑이란 걸 이제 난 알았어요 꿈처럼 요정은 사라져 한참을 멍하니 있었지 갑자기 들려오는 벨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거기 정말 사랑하는 그녀가 와 있었네 꿈처럼 요정은 사라져 한참을 멍하니 있었지 갑자기 들려오는 벨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거기 정말 사랑하는 그녀가 와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