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정말로 꼭 그런지, 아니 뭐 대략 요즘 부모들이 다 그런 추세인지 궁금해서 그래요.
쫌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자면,
저는 올 해 8살 되는 여자 외조카를 둔 삼촌 입니다. 외조카의 등하교는 모두 누나 혹은 저희 어머니가 일일히 다 따라다니면서 모셔오고(?) 있는데요.
저희 누나와 어머니 말로는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해서 초등학교 6학년 애들 까진 무조건 학부모들 혹은 조부, 조모가 학교를
대려다주고 수 천명의 전교생 하나 하나가 모두 다 그런다는군요.
이게 사실인가요?
세상이 험해졌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전교새의 부모들이 등하교 시간에 맞춰서 모두 대려다주고 대려온다?
이건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정말 그렇다면 등하교 시간 초등학교 정문에는 엄청난 장관이 매일 펼쳐지겠군요.
학부모들이 득실거리는 건 제 초중고 시절엔 입학, 졸업식 때 뿐이였으니까요.
정말 요즘 학부모들 추세가 그런지 궁금합니다.
초 6 까지는 무조건 그렇게 할 생각이라 그러는군요. 애 사회성에도 별로 좋지 않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