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견은 일단 대학등록금을 올려야 하는 것인데,
먼저 올려야 한다고 수꼴이라 열폭하지 말고 일단 정독하고 거기서 오류가 생기면 그때 열폭해라.
언제든 받아주겠다. 읽지도 않고 열폭하면 당신은 초딩이다.

사실 대학등록금은 올려줘야 한다. 왜냐?
물론 우리들에게는 대학등록금이 거의 넘사벽 수준이지만,
부자들한테는 이런 것도 껌값이라는 거다.
수준있는 교육을 수준있는 가격을 내고 교육받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서 싸구려 교육이라 인식하고 부자들은 애를 외국 유학 보내고 외국에 학력을 종결시키려 한다.
그렇다 보니.. 교수들은 수준있는 교육을 하지 않으려 하고
그깟 월급으로 돌아오는게 뭐겠냐고 하면서 그냥 속히 말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지식을 이용해 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몇몇 유명한 교수야 당연히 그만큼 교육질도 좋고 단가도 높지만, 그렇지 못한 교수는 당연히 태반이다.
그런 교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당연히 그만큼의 비용이 들어간다.
그래서 대학 등록금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등록금을 올려야 하는 대상은 당연히 바로 부자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놓고 비리 떨던가 해서 당당하게 돈받고 당당하게 교육을 받으라는 거다.
그럼 없는 사람이 있지만 열정이 있다면? 당연히 지원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즉, 소득에 비례해서 내야 한다는 것이다. 등록금이던 수업료던 어떤거던.
어느 다른 주주의 국가 가서 교육지원 안하는 국가는 없다.
어느 다른 주주의 국가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나라는 없다.
없을수록 더 대준다. 학교 또는 국가가.
대신 그만큼의 교육 성과를 이뤄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원래 그래야 한다. 그게 경쟁이다.
자본주의의 경쟁은 간단하다. 돈이 눈에 보이는 세종대왕만 돈인가? 주식이 언제 돈이 되고 종이 한짝 될지 모르는 세상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정도는 생각할 줄 알아야지. 그 보이는 돈과 안보이는 돈의 돈을 벌어들이는 경쟁이 바로 자본주의지.
만약에 안그러면? 수꼴이 말하는 빨갱이라 해도 당신은 할말없다.
정당한 경쟁은 나라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개천에 용나게 하여 국가 발전을 더 촉진시킨다.
일본이 그런 케이스다. 일본 교육이 한국과 비슷하다고? 그렇게 보이겠지만 개천에 용나는 카드가 숨어있다는걸 간과를 못한거다.
대학등록금 못내는 거지들이라고 지껄이는 인간들 보면 미국은 대학 등록금 높아서 한국도 이래야 한다고 한다.
그래. 맞는말이다. 근데 거지는 뭐냐?
미국이나 일본 등에 거지들이 못가는 대학도 있나보지?

그렇다.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한국의 대학은 그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무작정 올리려 하고 있다. 이유는 없다. 일단 윗대가리 배부터 부르고 본다.
돈 들여서 건물 세우고 도서관 리모델링하고 뭐 질 높게 하는거? 그건 당연히 하는 일이다.
그것조차 학생 혈세 들어서 지랄한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우물안 개구리다. 돈에 대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거다.
한국은 좀 이상한 나라다. 그렇게 자본주의 자본주의 소리지르면서 등록금은 부자던 거지던 똑같이 내라고 한다.
장학금? 장학금 가는 경로도 이상하다. 이런 건 자본에 따라 차등적용한다.
주는건 자본주의면서 내라고 하는건 평등 챙긴다는게 이상하다. 언제부터 자본주의부터 이렇게 변질되었다는 것인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민주주의와 독재. 이 정의를 흐트려 놓고 선동하거나 혼란을 일으키게 하여 나라를 이상하게 건설하고 있는 이런 혼돈의 카오스.
이런 이상한 세태 때문에 대학금 올리는거 좋아하는게 누구란 말인가?

배부르고 싶어? 미국처럼 소득에 비례해서 얻고 줄때 잘줘서 애들 잠재워봐. 알아서 돈 들어와.
그렇게 논란 부르면서 돈벌리면 잘벌릴거 같았어? 뭐 현정권이면 참도 그렇겠다.

대학등록금 올리고 싶어? 옛날 파스퇴르가 운영한 방식의 카이스트 반이라도 닮아봐. 그땐 학생들이 시끄럽게 굴었냐?

내가 빨갱이? 내가 빨갱이인 이유를 체계적으로 논리적으로 A4 1장 다채우면 인정하마.
자본주의에 맞게 처리할때 등록금 올려도 된다는 내 의견에 논의할 사람은 언제든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