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이 땡전뉴스 얘기를 해주시길래
궁금해서 땡전뉴스를 쳐봤더니
땡전뉴스 영상과 함께 영상 말미에 5.18당시 힌츠페터가 촬영한 영상이 나오더군요
어릴때부터 민주기행 이런거 많이가서, 여느때랑 마찬가지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충격적이었던 부분이... 전남도청 공습때 발포가 시작되던 시점에 그 근처 건물에서 촬영된 영상이었어요
도청을 향한 창가쪽에 카메라를 두었나본데, 총소리가 얼마나 큰지 사방이 지진난듯 흔들릴 정도..
한발씩 발사할때마다 희생되신 분들 관을 하나하나 교차해서 보여주는데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울컥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