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어느 날 밤.. 한 남자가 영국 정부의 고위 관리들에게 긴급 전보를 보냈다. 그의 전보를 받은 고위 관리들의 대부분이 다음 날 아침 실종 되었다. 이로써 영국 정부는 순시간에 마비상태가 되어 버렸다. 얼마 뒤 사라진 고위 관리들은 하나씩 돌아왔지만 하나같이 그들은 왜 자취를 감추었는지 입을 열지 않았고 일체 그 남자를 상대로 수사나 처벌을 하지 못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버나드 쇼' 이며 그가 보낸 전보의 내용은 이렇다. '모든것이 들통 났으니 당장 도망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