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으로 뽑혔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 그때 당시 노래도 좋았고 감정도 좋았고 가능성도있었고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배워도 언제나 제자리인듯.. 도입부의 약함과 고음만 지르는
저번주는 무대는 실망감을 주다못해 한숨까지 나왔었는데.. 

그렇다고 다른이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손진영보단 노래실력으로는 나았다고 생각한다
감정적인 부분에서 손진영이 뛰어난면이 있지만 기본바탕이있어야지.. 위탄보다보면 이게 무슨 오디션인지
드라마인지 모를정도.. 손진영의 미라클맨 칭호 과연 좋기만한걸까.. 난 영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은 똑똑할지언정 대중은 우매하다.. 이말이 처음으로 와닿는게 이번 위탄 손진영을 보는 솔직한 내마음
처음 12인시 백청강 이태권 정희주가 탑3로 보였고 눈에띄게 변신한 백새은 다크호스 셰인 변화된 모습을
바란 렛잇비의 조형우 중상위권 황지환 1급수란 말을 실감케했던 변진섭 노래를 소화한 김혜리
원스를 기대했지만 이상한 몰골이 되버린 데이비드 오

예전 심사때마다 즐겁게 듣던 위탄이었는데 이제 들을만한 도전자가없는듯 
노래는없고 쇼와 드라마만 존재하는 무대.. 정희주의 특색없는 무대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게 진짜
가수를 뽑는 오디션이라면 당연히 데이비드나 손진영이 탈락했어야 했다는게 내 생각

이제 손진영의 표정을 보는것만으로도 불쾌감이 드는건 실력이 아닌 동정표로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