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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어 많으면 공천 준다? 한나라 또 '뻘짓' [데일리안]
게시물ID : sisa_160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ktlskan0123
추천 : 10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1/13 12:59:10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74044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4·11 총선을 앞두고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공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핵심은 비대위가 SNS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점이다. SNS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미 지난 4·27재보궐, 10·26 재보궐에서 드러났지만 아직도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이를 ‘홍보 수단’ 수단 차원에서 바라본다는 지적이다.

김성훈 디지털위원회 위원장은 10일 트위터를 통해 “SNS를 공천에 반영하는 순간 SNS는 소통이 아닌 꼼수가 돼 버린다”며 “공천을 위한 SNS를 국민이 진정성 있게 바라보겠는가? 공천 받기 위한 꼼수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소통이라는 것을 어떤 사람은 오프라인에서 잘 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온라인에서 잘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라며 “술 마시며 차 마시며 소통할 수도 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소통할 수도 있다. 소통의 핵심은 진정성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지역이나 도농 복합지역 의원들의 불만도 상당수다. 영남권 한 의원실은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우리 지역 유권자들의 대부분은 어르신들”이라며 “이 분들한테 SNS하라고 하면 이해하겠느냐”고 답답해했다.

일부 의원들의 경우 보좌진에게 SNS 운영을 맡겨 ‘홍보’ 이상의 소통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비대위 ‘눈높이위원회’ 위원장인 조현정 비대위원(비트컴퓨터 회장)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SNS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천 점수에 SNS역량지수를 적게는 1~2%, 많게는 5%까지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에 따르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SNS역량지수의 공식은 ‘F(x)=(팔로어 수-팔로잉 수)+팔로어 수×0.1+트윗량×0.1+리스트된 수’다. ‘팔로어 수’(자신의 메시지를 받아보는 사람)에서 ‘팔로잉 수’(내가 다른 사람의 메시지를 받아보는 것)를 빼는 것은 팔로어 수를 늘리기 위해 팔로잉을 무분별하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것.

팔로어 수와 트윗량도 본인 스스로의 노력으로 쉽게 늘릴 수 있는 만큼 10%만 인정하자는 의미로 0.1을 곱하기로 했다. ‘리스트된 수’는 다른 이들이 해당 트위터를 중시한다는 뜻인 만큼 그 수를 그대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한다.[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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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일리안기사 제목임을 믿을수가없음..
2, 팔로잉하는 일자리가 새로생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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