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입니다.
곧 취업 준비도 해야하고 해야할 과제와 공부도 산더미 같은데
이번 주말도 무의미하게 인터넷 서핑만 하다가 보냈네요...
중요한 전공 조별과제도 하는데 다른 조원들은 의욕적이고 일을 찾아서 해서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림이 돼버리고 말았고
해야하는 일들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만 심해져 가는 가운데
정작 일은 하나도 하고 있지 않네요
휴학이라도 할 걸 그랬나요
작년 여름부터 무기력하고 머리가 굳어버린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우울증으로 치료라도 받아봐야할까요
제가 모자란거면 모르겠는데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하니 정말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