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로 싫어하진 않앗엇어요
남들이 절 함부로 못 보는 편이 좋고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랄까 이미지도 좀 차갑고 차분한 편이엇는데 요즘 들어서 그게 너무 싫어요..ㅠㅠ 

화장법이나 옷 입는 스타일을 바꿔도 이목구비나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쎄대요...ㅎ

오늘도 친구가 그냥 가서 놀다오자고 해서 미팅 나갓는데 오늘 처음 보는 사람들이 이미지 게임 같은거 하는데 여기서 욕 제일 잘할거같은 사람, 제일 쎄게 생긴 사람, 제일 연애 많이 해봣을거같은 사람, 제일 잘할거같은 사람에 저를 꼽앗더라고요....ㅋㅋㅋ

물론 게임이엇고 크게 의미는 없엇을 테지만 그냥 기분이 나빳어요. 저는 생긴건 그래도 성격이 엄청 빡센것도 아니고 연애경험도 많이 없는데 제일 잘한다니..ㅋㅋㅋㅋ  

오늘만이면 모르겟는데 학교 선배 오빠들 중에도 막 너 되게 잘 놀거같은데 라던가 경험 많을거 같다던가 아니면 대놓고 파트너 정도는 잇지? 라고 햇던 새끼도 잇엇어요

마음에 안둬도 되는 소리인걸 아는데 남들한테 그렇게 보이는게 너무 싫어서 여기에라도 하소연하고 싶엇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