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참 마음이 복잡해요.
이전 직장에서도 회식 후 여친, 와이프 있는 남사원들 풀사롱 가고
친구 남친도 커플 모임에서 노래방가서 도우미 부르는거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거 보고 충격받았거든요.
현재 직장에서도 성실할거 같은 사람이 룸가고 주점가고..
올해 결혼할 남친이 노래방 간거 걸렸는데 앉아서 맥주만 마셨다고
분위기가 어쩔수 없었다고 하는데.. 그리고 아줌마였다고ㅡㅡ
제가 젊은년이면 만졌겠네? 아라니까 아니라고 .. 그냥 맥주만 마셨다고 터치 없었다는데 ㅋㅋ
제 눈으로 본것도 아니고.. 지가 처음부터 실토한것도 아니고 저한테 걸려서 그렇게 얘기하는거니 딱히 믿음도 안가네요.
같이 있던 사람들 누구인지 아는데, 여친 와이프 있는 사람들이고 남자친구가 굳이 잘보여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에요.
팀 자체가 다르니까.
우선 앞으로 가지 말고 거짓말도 치지 말라고 했는데
생각할때마다 역겨워요. 더럽고.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그 남자라고 깨끗할까 싶고.
나도 나이트나 한번 가서 신나게 놀다올까 ㅋㅋ
그리고 걸리면 앉아서 맥주만 마셨어 라고 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그럴바엔 헤어지고 자유롭게 사는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오래만난 정 때문에 오락가락 하네요 ㅋㅋㅋ
노래방 가서 맥주만 마신건 애교로 봐줘야하는건지..(진실인지는 모르지만 ㅋㅋ)
회식때 노래방안가고, 불법 성매매 안하는 정신 제대로된 남자 흔한가요?
제 주변 남사친이나 친척동생 직장남자들보면 다들..... 더렵기만 해서
혼란스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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