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초단편) 광대
게시물ID : panic_16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샤벳
추천 : 0
조회수 : 16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04 00:26:20
초단편이라.. 재미는 다소 떨어지겠네요..
잘 읽어주신다면 저로서 감사드리겠습니다..
단편보다 더욱 짧은 초단편입니다.. 
===================================================================================================







#광대






"성진아, 엄마 장보고 올게~!"

"네엠~!"

"장보고 와서 떡볶이 만들어 줄게~!"

"아싸~ 신난다~"

"함부로 문 열어주지말고 엄마가 집 근처에 다 오면 전화할게~!"

"넹~ 다녀오세요~"

나는 11살 4학년이다.. 순진한 남자다..

나는 장보러간 엄마를 기달리며 TV를 보고 있었다..

한 5분이 흘렀나.. 우리집 문 초인종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떡볶이를 먹을수있는 기쁨에 정말 좋았다~

나는 아까 엄마의 말이 떠 올랐다!

"함부로 문 열어주지말고 엄마가 집 근처에 다 오면 전화할게~!"

우리집은 아파트라 인터폰이 존재했다..

나는 인터폰으로 현관문 앞을 살펴보았다..

너무나.. 깜짝놀랐다..

웬일인가.. 현관문 앞에는 낯선 광대 1명이 서있었다..

얼굴은 광대 화장에 입가에는 씨익 웃고있었다..

그것보다 깜짝놀란 이유는.. 광대손에는 낫이 잡혀있었다..

나는 숨을 죽이고 있었다.. 

"띵똥~! 띵똥~!"

광대는 씨익 웃은채로 초인종을 계속 눌러대고 있었다..

나는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집전화가 큰소리로 울리고 있었다..

나는 엄마인가 생각했다.. 엄마가 집 근처라고 생각된다..

나는 절대로 전화를 받을수 없었다.. 

받게되면 광대가 집안에 누가 있다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20초~30초가 지난후 전화가 자동으로 끊어졌다..

하지만.. 엄마가 음성메세지를 남겨놓은거이다..

음성메세지는 큰소리로 자동으로 재생되었다..

"성진아.. 엄마 집 근처야 1층이니깐 빨리 갈게~"

타닥~ 타닥~ 타닥~ 타닥~

갑자기 현관문 앞에서 너무나도 빠른 발걸음이 들렸다..

나는 인터폰으로 현관밖을 살펴 보았다.. 광대가 사라졌다..
.

.

.

.

.

.

.

.

.

.

.

.


"......엄마...조심해..."




출처

웃대 바이킹버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