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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너의 나
게시물ID :
readers_1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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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개똥냄새나
★
추천 :
0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2 0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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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이 밤을 따라 깊어가는 날
너는 그때처럼 나에게 왔다
조용한 발걸음으로 어느새 다가와
내 마음속 숨겨둔 너를 너는 너에게 가져간다
너를 따라 걸어가 너를 보게 된다면
나를 만날수있을까?
밤은 옅어지고 어둠은 흐려지는게
마치 네안의 나같아서
밝은 아침이 오면
깊은 밤을 떨쳐내고
나도
너처럼 아침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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