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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특이한 제꿈에 한발짝 가까워졌어요
게시물ID : boast_16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춥스
추천 : 12
조회수 : 790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6/03/20 20:07:23
어렸을때부터 법과학자라는 조금 특이한 꿈을 가지고있었는데요
꿈이 뭐냐고 물어볼때마다 법과학자라고 대답하면 다들 읭......? + 동공지진이.... ㅋㅋㅋㅋㅋㅋ

쉽게말해서 CSI 혹은 국과수에서 일하는사람 이라고 하면 다들 그때서야 아~ 하시더라구요
정확하게 CSI랑은 다른게 CSI는 현장에서 증거물수집하고 현장분석을 위주로하는 과학수사요원이지만 
법과학자는 대부분 실험실이나 증거물실에서 분석하는 과학자라는거...

하지만 저는 CSI라고 말하고다닙니다
저렇게 길게 설명안해도 다들 이해하시니까요 하하하하하하

다들 싸인에서 박신양배우님이 연기하셨던 법의학자에 열광할때
저혼자 법과학자를 연기하신 안문숙님 나올때마다 눈이 초롱초롱해졌었죠

서론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쨌든 결론은
저 법과학 전공 석사과정으로 대학원 합격했습니다!!!!!

d.PNG

특이한 전공이라 석사과정있는 대학이 몇개없는데 다행히 원하던 대학중에 한곳에 합격했어요 ㅠㅠ
대학교를 화학전공으로 졸업하는터라
지원하면서도 이 길이 나한테 맞을까.... 고민많이했는데
시그널보면서 잘생긴 이제훈님과 조진웅님께 홀라당♥ 빠진와중에도
미제팀 과학수사요원님께 눈길이 가는 제 자신을 보고 다시 느꼈습니다..
아 내 길이 맞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거부할수없는 내 길이구나!!

열심히 공부해서 억울한 분들 없도록 과학적으로 범인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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