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엑스파일을 접했던 세대로 이불 덮어쓰고 형이랑 덜덜 떨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시간이 너무 흘러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만 유독 기억에 딱 하나 남아있는 엑스파일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부인이 살해당해있고, 자신이 감옥에 있는 상황에서 시작되는데
그 사이의 자신의 기억이 없고 자고 일어날때마다 시간이 리셋되는..?
그런 에피소드였어요
그 리셋될때마다 다른 시도를 해서 아내를 죽인 범인을 밝혀내는 에피소드였는데
어린시절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최고의 에피소드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