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컴공과 복학생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1학기 중에 휴학했다가 복학했어요. 팀 프로젝트가 있어서 소극적인 성격에서 벗어나려고 자진해서 팀장을 했어요. 복학해서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하고 팀 프로젝트 같이하자고 연락처를 주고받았어요. 근데 팀원들이 너무 소극적이네요. 한 명은 1학번차이나는 후배, 또 한 명은 1학번 차이나는 선배. 물론 같은 학년이고, 최대 3인 1조입니다.
의견을 물어봐도 묵묵무답. 답을 얻기가 힘듭니다. 그나마 선택지를 줘야 고르는 정도? 이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고 절망적이네요. 중고등학교 시절에 반장이나 학생회 친구들 입장이 너무나 뼈저리게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