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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게시물ID : freeboard_1604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ㅊㄹ
추천 : 3
조회수 : 1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5 23:35:42
조금더 얘기를 해보고싶어서 한번 더써본다.
나는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이다.
중학교때는 친구들이 항상 내곁에있었다.
그래서 친구문제로 고민한적은 극히 드물었다.
근데 지금은 내곁에 아무도없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남아준 찬구가 한명있다.
중학교때 친해진 여자인 친구 한명이 있는데
얘랑도 고등학교가 갈려버려서 연락도 별로안하고
길가다가 마주치는것 아니먄 두세달에 한번정도 약속하고 만나는것 같다.
내 주변에 친구들이 떠나갔다는거 내가 찬구들을 떠나보낸거를 이 친구한테는 절대못말할것같다
얘마저도 날떠나면 나는 아예 외톨이가 되니까.
그게 무서워서 만날때도 연락할때도 항상 웃으면서 아무일없다는듯이 얘기한다.
항상 길을걸을때도 놀러갈때도 곁에 친구들이있었는데
이제는 항상 혼자다. 마지막으로 남은 이 친구도 바쁘고 볼시간이없어서 거의 맨날 혼자다.
이 친구가 얼마전에 나보고 성격이 많이바꼇다고했다.
나도 내 상격이 많이 바뀐것을 알고있었다.
활발했던 증학교 시절에비해 지금 내모습은 무기력함밖에 보이지않는다.
힝상 울리던 내폰 이제는 아무도없다는 듯이 너무나도 조용해졌다.
집에서 혼자있을때는 더 쓸쓸한것같다.
내가 지금 뭔생각으로 주절주절대는지 모르겠다
외로움을 많이 타버린탓에 미친건가
마지막으로 남아준 찬구는 언제 떠나갈까 잘모르겠다.
나때매 힘들어하면 보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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