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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드려야 하는 30만원이 아까워요.
게시물ID : gomin_1604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mZ
추천 : 2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3/16 17:11:26
엄마가 아파트 재개약한다고 돈이 백 얼마 드는데 30만원이 모자란다며 보태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드린다고 했구요. 
저 지금껏 돈 차곡차곡 모아서 한달전에 목표에 도달했어요.
그리고 더 모아야 하니까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돈 정해놓고 사탕하나 안사먹고 살아요. 

그치만 엄만데 그리고 얹혀사는 주제에 30만원 흔쾌히 드려야 한다는거 머리로는 알겠는데, 솔직히 아까워요. ㅠㅠ

스무살때부터 가족들이 각자 벌어서 각자 살았거든요. (심지어 대학등록금도..) 
그게 버릇이 되었는지 놀부마냥 심술이 나요. 
너무 나쁜 자식인거같아요. 저 못되쳐먹었다고 말 하셔도 괜찮아요. ㅠㅠ

앞으로 엄마가 나이 들어서 일도 못하고 돈도 못버시게 되면 용돈도 드려야 하잖아요. 
이 못된 심보를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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