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부족한 사람이에요.
가끔 글 보면 정말 무슨 말을 해야 될지 감도 오지 않는 그런 고민들.
그런 고민들에 가슴이 저려와요.
정말 사는게 뭐라고 이렇게 다들 고민을 품고 사나요.
내 갈길도 참 멀고 멀지만..
그런 힘든 일들을 조금씩만 나눌 수 있다면 좋겠네요.
힘내요. 그냥 이런 말 밖에 할 수 없을 때 너무 무력감을 느껴요.
제 처지가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들 누군가에게는 잘난 사람, 멋진 사람일 수 있는데...........
참.....
좋은 말들, 힘이 되고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하는 말들을 해드리고 싶은데
그냥 먹먹해지네요.
그래도 힘내요. 정말 이 말밖에 없네요. 정말 힘내세요.
자신의 고민이 정말이지 너무 힘들고 자신을 아프게 해도
한발자국만 떨어지면 정말 별거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가슴에 상처가 너무 많아 너덜해져도
안아픈척 최면을 걸고, 괜찮은 척 한 번더 웃고.
그럼 아픈게 익숙해져서 무뎌질까요?
그래서 괜찮을 수 있으면 한 번 더 웃으면 좋겠어요.
별거 아닌 사람이 이 시간에 넋두리한 걸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