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서 제가 참 성격이 많이 더러워졌다? 아니면 여튼 많이 않좋아진 것 같아요.
그냥 한마디로 표현하면 열폭종자가 된 것 같아요.
원래부터 자존감, 자신감이 많이 결여되고 이상한 자존심만 좀 쌔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 요즘들어 이것때문에 자괴감이 많이 드네요.
주로 인기많은 사람들한테 그런감정을 느끼더라구요.
예를들면 과대표했던애, 집부했던애들 또는 그런애들이랑 친한 여자애들, 수업만 들어가면 시끌벅쩍 거리는 그런 애들이요.
특히 걔네가 여자들한테 둘러쌓여있거나 여자랑 대화하는것만 봐도 화가 치밀어올라 밖에 잠시 나가서 바람한번 쐬고올정도입니다.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고 머리로는 그러지말자 나쁜생각이다 수백번을 되내이지만 이성과 감정이 너무나도 따로 노는 것 같아요.
물론 대놓고 그사람한테 시비털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그냥 혼자 속으로 열폭하고 질투하고 그게 다인데 이런 저한테 참........괴롭기도하고 짜증나기도해요.
어쩔때는 내가 일베랑 다를바가 있는건가? 라고 생각하기도하고.....여튼 요즘 제 이런 성격때문에 자괴감을 많이 느껴서 괴롭네요.
어떻게 고칠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