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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05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Rpa
추천 : 3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3/17 01:01:33
내일 예비군 8시간짜리 기본훈련 받으러 가는데
저는 입사한지 1년 조금넘은 신입이에요..
직종이 세무업종이라 여직원 비율이 80프로고 지금은 법인세 때문에 바쁜 기간이라서 월초에 팀장님께 예비군을 다녀와도 되겠냐고 물어봤어요.
팀장님도 여성분이신데 흔쾌히 얼른 갔다오면 좋지 하셨는데 오늘 여직원들끼리 떠드는데 다 들리게 왜 바쁠때 가냐는둥, 미룰려고했는데 깜빡했데 깔깔깔 비꼬질않나
예비군가면 푹자고 오겠네, 땡땡이치러가네 등..
그 동안 잡고 있던 멘탈 나갈뻔했습니다..ㅠㅠ
평상시에 여직원들 잘 챙겨주고(막내니까 당연하기도 하지만..) 야근도 맨날 꼴지로 남을때까지하고 그러는데 다 필요없고 바쁠때 예비군 하루 간다는 이유로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드네요.. 하..
회사에서 내색은 못하고 여기서 하소연 해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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