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행복이 아니다.

최선의 기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즐거운 것을 할때도 몰입하지만, 잘하거나 익숙한 것을 할때도 몰입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마치 잠을 자고 일어난 것과 같이 시간은 지났으나, 꿈처럼 기억은 있으나, 퇴근때가 가까워졌구나. 라고 느끼는 그런 허무함이다.

내 인생의 어느 순간이 잠깐 지나간 것 처럼 느껴졌다.

이성과 감정이 함께 동의 하지 못하는 긍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