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전 다 포기했어요

친구, 미래, 생활 , 때론 가족까지

모든걸 다 포기했어요 누가 봐도 인정할정도로

그 여자가 세상에서 본 제일 이쁜 여자라 

이런 여자가 내 옆에 있다는게 너무 좋아 그냥 다 포기했습니다

 그땐 그 사람에게 눈이 멀어 내가 버려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제 저한텐 남은게 없네요 원래 하려고했던것도 친구도 인맥도 그어떤것도 남은게 없네요

죽고싶다는게 이런걸까요 
아니 아무것도 없으니 죽어도 미련이 없다는게 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