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합니다 그리고 베오베 욕심이 솔직히 나더군요 (죄송합니다.) 건강히 잘 다녀 오겠습니다. 추천은 구걸이라 들었습니다. 제가 군에가고 휴가를 나오고 전역을 해서도 이 글이 남아있다면 얼마나 감회가 새로울까요. 조금 철없던 시절, 집안이 망했을때 저는 삶의 마지막이 이곳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 극복했고, 은인도 만나며 열심히 노력한끝에 빚도 다 갚고, 제 힘으로 대학졸업도 무사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년제 대학 졸업하는데 4년이나 걸렸네요. 휴우. 물론 저보다 힘들게 사시는분 무지하게 많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