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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vs저그 플토운영법(더블넥서스vs땡히드라)
게시물ID : starcraft_16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32141
추천 : 5
조회수 : 256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7/02/23 14:08:21


 더블넥서스란 빌드 자체가 상대방에 맞춰가야하는 빌드이다. 때문에 정찰이 중요하지 않을수없다.
 첫 프로브정찰때, 제일중요한건 스포닝풀 올라가는 시점이다. 만약 상대가 3해처리에 늦은 스포닝풀이라면, 10포지->13넥서스 바로 올리는방법이있고, 9드론이나, 빠른 스포닝풀일경우 10포지-11,13캐논-15넥서스 이런식으로 가면, 포토위치만 적절하다면 저글링에 당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이로써, 더블넥서스는 무난하게 완성되었다. 본진일꾼 4마리를 붙이고, 꾸준히 프로브생산과함께, 13넥일경우 15때 게이트, 16가스, 18사이버네틱스코어 식으로 빠르게 테크를 올려야한다. 물론 원게이트에서 질럿은 꾸준히 뽑아줘야한다. 21~23프로브때 스타게이트와, 아둔을 같이 짓는다. 스타게이트의 이유는 이후 저그가 뮤탈운영을할지, 히드라운영을할지 정찰을 위함이다. 사실 커세어 전에 질럿정찰 한번 찔러 넣어야 하는 플레이가 있어야하지만, 요즘 저그들에게 기동성 느린 노발업 질럿으로 정찰하긴 상당히 힘든일이다. 그리고 공업은 발업보다 먼저해줘야한다. 이후 게이트를 늘려준다.

이제 커세어가나왔다. 상대 본진으로 정찰을간다. 이때가 가장 중요하다. 저그의 체제가 확실히 갈리기때문이다. 만약 본진에 레어가 아닌 해처리 상태이면 이건 99% 땡히드라 일것이고, 레어를 가고있다면 뮤탈견제가 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더블넥에 약점이 땡히드라라는건 너무 잘알려져있고, 많은 저그유저들이 더블넥에 대항하여 땡히드라를 많이 할것이다. 

다수포토와 질럿이있어도 3해처리 땡히드라는 막기힘들다, 그러므로 빠른 하이템플러 보유가 필요하다.
스톰업이 조금 늦게되더라도, 하템이있는 포토밭에는 왠만한 저그들은 들어가지 않을것이고, 들어와도 스톰개발이 되있다면 별 어려움없이 막을수 있을것이다. 만약 뮤탈이라면 스타게이트에서 꾸준히 커세어뽑아주고 본진 포토 2~3개만 지어노면 뮤탈에 피해보는일은 거의 없을것이다.(커세어는 꾸준히 정찰중인 오버로드를 잡아준고, 추가멀티여부를 파악한다.)
 
이후, 공1업 발업 시점에 타이밍을 잡고 나가야한다. 이 타이밍을 놓치면 프로토스는 상당히 고전할것이다.
이유는, 이 타이밍에 센터장악을 하지못한다면, 저그는 연탄조이기가 들어올것이고, 그것을 뚫지못해 굶어죽는 프로토스는 드물지 않게 볼수있다.

땡히드라의 약점은, 무엇보다. 한 타이밍 러쉬가 실패하면 테크가 느려 러커보유가 늦다는 단점을 가지고있다. 그점을 파고들어야한다. 공1업 발업시점에 치고나가면 센터싸움에선 절때밀리지 않을것이다. 

센터를 장악했다. 그럼 멀티하나를 더 가져가며, 게이트를 더늘리고 꾸준히 물량생산을 하면된다. 여기서 부터 어떻게 운영을 하는야에 따라서, 역전의 기회를주느냐, 아니면 무난하게 승리하느냐로 갈리게된다. 보통 한타싸움에서이기면 저그본진까지 들어가는 경우도있지만, 만약 피해를 못주고 막힌다면 이건 역전이 나올 가능성이크다. 따라서, 첫정찰커세어(절때잡히면안된다) 맵의 스타팅지역을 정찰해주고, 몰래멀티가있다면 센터를 잡고있는 병력중 소수병력으로 파괴해준다. 절떄 저그에게 앞마당 이외의 가스멀티를 주면 안된다. (2가스와 3가스의 저그는 하늘과 땅차이다.) 센터를 장악당한 저그의 입장은 상당히 답답할것이다. 센터를 장악당하게되면 추가멀티에 엉청난 부담감이있고, 상대가 멀티한걸 알면서 그걸 보고만 있어야하는 상황이기때문이다. 이때 생각있는저그라면 정면 돌파 보단, 폭탄드랍을 생각할것이다.

폭탄드랍, 이거한방으로 상황이 반전될수있다. 만약 본진에 떨어진다면, 그병력을 막기위해 센터병령은 빠질수밖에없다. 이때 저그는 소수 러커와 저글링으로 쉽게 센터를 장악하고 이후 추가멀티도 안정적으로 가저갈수 있기때문에, 미리 본진 드랍 예상지역에, 캐논건설을 해놓고 하이탬플러 1~2기 배치시켜놓는게 안정적이다.

폭탄드랍까지막았거나. 저그가 아직 못나오고 물량을 모으고있다하면 게이트물량 꾸준히 눌러주면서 스타팅멀티를 더가져가고, 마지막싸움을 준비한다. (지속적인 정찰로 몰래멀티같은걸 방지한다.)

지금쯤 저그의 상황은 본진미네랄은 떨어져있고, 앞마당과 미네랄멀티 한게만 남아있을뿐이다. 꾸준한 정찰을 통해, 저그가 레어테크유닛으로 승부할지, 아니면 하이브테크유닛으로 나올지 잘파악해야한다.

하이브테크의 울트라 디파일러의경우, 아칸비율을 높이고, 레어테크유닛의경우 하이탬플러 비율을 높이면, 마지막 센터에서 한타싸움에서 지는일은 절때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저그는 결국 굶어 죽게되고, 프로토스는 기분좋게 승리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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