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킹홀리데이로 오늘 호주에 도착한 25살 학생입니다. 8개월 일정으로 12월에 귀국 예정이예요! 하하하 지금 시티(우리나라로비유하자면시내라는군요..ㅠ)쪽에 방이없어서 일단백팩커스에서기다리는중이예요 하하..2주를 계약해버렸네요 ㅠ 언제 방이 나지..ㅠㅠ 아~ 현재 브리즈번,뉴팜?에 있는 백팩커스에 머물고있어요!
한국에서 준비한다고 영어공부도하고, 알바도 열심히해서 집에 손안벌리고 혼자 준비해서 왔는데, 막상 와보니 특이한 억양으로 알아듣기도힘들고, 자연스레 입도 움직이기 힘들고..하하 햄버거 시키는것도 울컥울컥하네요 ㅠㅋㅋ
오늘이 토요일~ 내일은 일요일 내일은 지도들고 시티를 한번가볼까 합니다~ 월요일되면 은행계좌, 여기서 쓸 핸드폰도 만들어볼까해요. 잘될지의문입니다....계좌만들때 사기치는 놈들이 있다던데 ㅠㅠㅠㅠ
음..!! 아무튼 힘내라고 응원한마디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봐요! 음악게시판에 노래찾아달라고 몇번 징징댔는데 ㅋㅋㅋ 답글도 안달리구 헝 ㅋㅋㅋ
하루에 몇번씩 흐뭇한 미소짓게 해주었던 오유특유의 긍정의 힘을 호주로 팡팡 쏴줍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호주 브리즈번쪽에서 사시는분들 혹여 이 글을 보신다면 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공장이나 농장가서 삼개월 나 죽었다 돈만벌구, 나머지 기간은 학원 다니면서 여유롭게 지내다가 귀국하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