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마트에서 파는 가정용 식용유가 튀김에 최적화된게 아니라..
거기서 -1점 먹는거랑
튀김하고 난 이후의 기름기나 찌꺼기 처리에서 또다시 -1 점 들어가는건 그렇다치고
기름 양껏 부어서 충분히 잠기게 튀기고 나면 의외로 기름 많이 소비 안되거니와
(타서 날라간거라던지 소폭 줄어든 기름)
하루 충분히 방치해두면 찌꺼기는 가라앉아있고 식은 기름을 따로 부워두면 (+1)
기름에 맛이 베여서 그 기름으로 부침을 해먹어도 풍미가 약간 올라가고(+1)
다시 튀김이 하고 싶으면 새기름 약간만 더 부워주면 좀더 유연해진 기름이 되는거라서 더 유리하고
(적절히 튀겨낸 기름은 더욱 바삭해지는 지름길이죠 (+1)
아무튼 저는 단점보단 장점이 더 많다고 보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