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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0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인9단
추천 : 2
조회수 : 14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02 10:20:07
몇년간 버스타고 지하철타면서 데이트했어요 나이도 30넘었고 ., 남들은 차도있는데
전 차가 없어요
어제 여자친구가 돈도 많이 못버는 회사에서 자정넘도록 야근하고 퇴근하면서 거의 지쳐서 저한테
하는 말이...
"오빠는 차 언제 생겨? 단 둘이 놀러가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잖아..."
아직 20대라면 버스던 지하철이던 걍 좋았었는데 이제 나이도 들고 결혼할때가 되니
저런 말에 상처를 받는군요 주변에도 다 차 있는데.. 여자친구가 제 말도 잘듣고 먼 데 사는데
와서 밥도 해주고 착한데 어젠 너무 힘들었나봐요 그래서 그 힘든 처지에 남들처럼 차타고 드라이브
가고 싶은거겠죠..
아 정말 여친한테 미안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 많이 벌어서 차 태워줄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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