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다고 하다면 1순위는 무조건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왜 1순위가 병원이 되야 하냐면 민간요법은 누가누가 나았다더라 하는 말은 있지만 100명을 썼는데 10명이 나았는지 1명이 나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 100명중 50명이상이 낫는 민간요법이라면 현대의학에서 치료 형태로 나올것이고요. 

피부질환이던 알레르기 질환이던 현대의학은 통계적방법과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 결과가 산출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확률적으로 가장 좋은 치료를 선택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확률이 본인한테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맹장염 치사율이 1%미만이라고 하지만 분명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병원와서 사망안하는 확률이 훨씬 높기때문에 병원을 우선 와야 하고 민간요법을 먼저 쓰면 안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경제적 요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병원 진료비가 쌉니다. 물론 큰 병일수록 나라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작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이 아예 작은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1차 진료비 와 약값이 무척 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상대적으로 민간요법비용이 비쌉니다. 정력제를 예로 들면 비아그라 한 알에 2만원도 안합니다. 근데 예전에 뱀술이니 하는 정력에 좋다 했던 식품 가격이 장난아니었습니다. 결과는 시장이 보여주듯이 보약시장은 홍삼과 비아그라로 초토화 되었습니다. 

현대의학을 이루고 있는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는 합리적 사고와 과학적방법입니다. 의게에 오시는 여러분들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