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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0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달삼순★
추천 : 20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02 13:32:16
지난해 말이었지..
좋은 감정으로 난 너에게 선뜻 3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빌려 주었어..
너를 믿었기 때문에 좋아했기 때문에..
근데 벌써 몇 달째 연락 한 통 없고...
핸드폰은 처음에는 꺼져 있더니 이젠 완전히 착신이 정지돼 있더구나..
계좌 이체로 돈을 보냈기 때문에
소액사건 심판제도나 지급 명령 등을 통해 너한테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있어..
오빠 친구들 중에 경찰도 많고 법원 공무원도 많아서
그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어.
하지만 몇 달 간 오빠가 계속 기다리고 있는 이유는 아직도 널 믿기 때문이야..
첨에 그랬지.. 한 번에 아니라도 열심히 땀 흘리면서 일해서
달에 10~20만원씩 갚으면 된다고.. 2년 무이자 할부라고..
그런데 그런 믿음 마저 넌 저버리는구나..
정말 너무 화가난다.
오유 한다고 했으니 이 글 보겠지..
꼭 연락해라.
좋은 마음으로 빌려 준 돈 더럽게 받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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