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국은 호갱님!” 일본 롯데버거와 한국 롯데버거를 보자… 페북지기 초이
게시물ID : cook_160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시민
추천 : 11
조회수 : 2873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5/08/14 13:35:34

“매출의 95%가 한국에서 발생한다. 롯데는 한국 기업이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발언에도 우리 네티즌들의 반(反)롯데 정서가 점차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우리 네티즌들은 롯데가 한국 기업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우리 소비자를 우습게 안다며 발끈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판매되는 롯데리아 버거나 롯데 과자 등이 일본과 달리 부실하다는 비판입니다. 6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롯데 자중지란 사태 이후 유명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을 우습게 아는 롯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게시물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비슷한 이름으로 판매되는 롯데 제품들이 거론됐는데요. 우선 롯데리아에서 판매되는 새우버거입니다.

사진을 보면 일본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340엔(3200여원)이라는데 생새우가 여러 마리 들어있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대충 세어보니 일곱 마리 이상이네요. 저 안에는 더 많은 생새우가 들어있을 것만 같습니다.

반면 한국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3300원인데 생새우가 없습니다. 간 새우가 들어간 건지 새우 향이 가미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패티에는 생새우가 없습니다.


롯데제과의 ‘아몬드 초코볼’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일본에서는 211엔(2000여원)짜리에 24알이 들어있네요. 과대포장 따윈 없습니다. 충실하게 들어있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걸 보시죠. 2000원이라는데 12알이 들어가 있습니다. 마치 신생아실 아기들처럼 예쁜 플라스틱칸에 초코볼이 각잡고 들어가 있네요. 하지만 플라스틱 포장 따윈 먹을 수 없으니 소비자는 불만이죠.

물론 한국과 일본의 시장 상황도 다르고 소비자 선호도도 다르고 여러 상황이 다르겠죠.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큰 차이를 보이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롯데는 한국 소비자가 우스운가 보죠?” “저러니 한국에서 돈 벌어 일본에 갖다주지” “일본 이름 달고 일본말 쓰는 사람들이 한국 소비자를 호갱님으로 알고 이렇게 돈 벌이하고 있네요”라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롯데를 일본 기업으로 봐야한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는 전날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투자회사의 주소지가 신격호 총괄회장의 일본 자택이라고 보도했고, 같은 날 부산일보는 부산롯데호텔이 일본 주주들의 소유라고 보도했습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080425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