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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서비스계란탕에 친구판사건...
게시물ID : humorstory_160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에기
추천 : 11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12/05 14:24:36
친구들 5명이서 어느때처럼 소주에 삼겹살 꿉고있었드랩죠~ 우리는 소주시킬때마다 계란탕 서비스 없어욥? 홍합탕서비스없어욥? 이래저래 주문을많이했죠.. 서빙하는 알바생 올때마다 서비스 달라그러니 잘안주는거에요.. 그래서 알바학생 얼굴도 잘생겼는데 우리 서비스좀 줘요 이러고 낼름낼름 아부를떨었죠.. 하지만 같은 남자라서 그런지 서비스도 없고 그냥 웃기만하데요.. 마침 한녀석이 화장실로갔고... 유독 장난끼 많은 친구한놈이 알바생을부르더라고요 우린 야 서비스 포기하고 좀더시키자!! 알바부른 친구녀석왈::저기 금방화장실간녀석이 사실은 그쪽맘에 든다고 그러는데 ...... 저기 저놈 속마음생각해서라도 서비스좀... 친구인우리까지 동성애자라고 모른척하면 너무 불쌍하잖아요.....이런식으로 예기를했죠.... 우린서로 상황보고 웃음을참는라 억지로 크득크득거리고있었죠.. 알바학생도 우리가 장난치는거 아는지.. 알았어요 계란탕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올려드릴께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상황도 모르고 화장실갔다온놈 계란탕나오니까 좋아하 하더니 계란탕 리필을 외쳐되더라고요.. 우린 서비스나온거에 만족하고 까마득하게 그일을잊고있었죠.. 모두 술이 거하게 취하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알바생이 우리를부르더라고요.. 그리고 화장실갔다온친구 에게 쪽지를 주고 또오세요.. 이러고 빨리 가계로들어가는거에요.. 쪽지안에는 그알바생 전화번호랑 이름이 적혀있는거였어요 허거덕;;; 내친구는 영문도모르고 단골됐다고 이런것도주네.. ㅎㅎ 이러더라고요... 그자리에서 우린 차마웃을수가없었습니다. 미안하다 친구야 이일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사이에슨 금기사항으로 여기고있단다. 니가 무덤에 갈때까지 비밀로 가지고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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