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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60684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여
추천 : 167
조회수 : 242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3/02 02:54: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3/02 00:01:10
서면 1번가 G모 돈까스집에서 밥먹고있는데 유리창 너머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보자마자 딱 알아보겠던데 하도 걔사진이 많이 떠돌아다녔었으니까 정말 사진하고 실물하고 똑같더군요-_-; 여자친군지는 모르겠지만 옆에 여자애랑 근처에 친구 남자애 두명이랑 웃으면서 놀고있던데 누구하나 그애를 알거나 알아보는사람은 없어보이더군요 적어도 제 주변엔. 남자친구랑 밥먹고있던 중이라 남자친구한테 오빠 쟤 걔 아니냐고 접때 부산에 개금중인가 개성중인가 (-_-;)거기 학생 죽인애 최원의라는애 했더니 남자친구는 아예 모르는눈치더군용-0- 흠흠.. 어쩐지 기분좀 이상했어요 아직 어리니까 죄책감에 시달려 집에 쳐박혀 정신나가버리는것도 참 뭐 아니다 싶지만. 너무 당연한듯이 시내에 나와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친구들하고 어울리고 하고있는게. 아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수도있긴하겠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집에오는데 인터넷에서 잠깐이지만 한창 다뤄질때 쟨 이제 집밖으로 어떻게 나오나. 그랬었는데- 그후 생각도 안해보긴했지만 너무나 평범한 모습인걸 보고 참.. 음 하튼 이상하게 기분 씁쓸했어요 옛날에 오유에서 그아이글 많이봤고 얼마전에도 베오베에서 본적있는것 같아 집에오자마자 한타 쳐봅니다. 9시쯤에 봤으니 약 3시간 지났네요 흠 허허=ㅅ=; 쓰고보니 왜썻는지 이해도 안되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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