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 대파. 짜장라면 아무거나. 필요하다면 소량의 기름
뭐 사실 대단한 방법은 아니고 백주부 파기름에 꽂혀서 연구하다 최근에 이렇게 먹으니 맛있어서 공유해봅니다.
먼저 물을 올립니다. 뜨거운 물 말고 그냥 물. 그리고 물 올리고 바로 후레이크 투하.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기름 만들 준비 합니다. 우묵한 팬에 올리브유 넣고(별첨된 걸로는 약간 모자라서 식용유 좀더 넣었어요.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은 식용유는 빼셔도 무방할듯) 대파 잘게 썬것을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파기름이 나오면 준비 완료.
면이 3/5정도 익었다 싶을때 면은 건져냅니다. 면 건저내기 전에 국자로 냄비에 있는 면수를 따로 빼내주세요.
파기름이 만들어지면 그 위에 짜장소스를 투하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바로 면수를 투하. 팬을 돌려가면서 가장자리에서 태운다는 느낌으로 졸여주다가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면을 넣어서 기호에 맞게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소스와 물 비율 걱정할 필요도 없고, 균일한 느낌으로 소스가 면에 배입니다. 덤으로 파기름의 향과 풍미는 덤.
일반 짜장에 비해 조오금 기름진 느낌도 들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파기름을 돼지기름같은걸로 볶으면 더 맛있을듯ㅎ 아니면 간 돼지고기를 파기름 만들때 같이 사용하거나)
괜찮아보인다면 한번 시도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