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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빠른년생 인데 나이문제ㅜㅜ
게시물ID : gomin_1607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psZ
추천 : 0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3/23 2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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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빠른96 삼수해서 대학들어갔거든요.
학교에서 친구를 사겼는데 그친구는 빠른96인데 학교를 일찍안갔어요 저보다 생일도 빨르구요.
제가 삼수하고 그친구가 재수했지만 그래도 생일은 그친구가 더 빠른데 언니라 하는것도 웃기잖아요.
그래서 그냥 친구하기로 했어요.
그친구랑 함께 다니니까 다른 96인 사람들도 만나는데 저만 삼수해서 언니라 불리는것도 족보파괴 잖아요.
그래서 요새는 제 친구 같은 사람 있을까봐
그냥 새로운사람 만나서 이야기 나눌때 빠른년생인식도 안좋고  그래서 그냥 빠른이라고 안말하고 96이라하거든요.
학교도 같이 나온95분들한테 갑자기 존댓말 쓰기 어색하긴한데  
그냥 제가 노력하기로  다짐했어요.
근데 나중에 사람들이 저빠른인거 알게되면 왜 빠른이라고 말안했냐고 거짓말했다고 생각할까봐 걱정이예요.
솔직히 저는 삼수까지 해가지구 동기들이나 같은 학번분들이 저 부담스러워 할거 같기도 하고 빨리학교 안간분들은 그냥 96이랑 친구 먹으니까
저도 그냥 96으로 가는게 마음이 더 편하거든요.ㅜㅜ
 
근데 이 학교에 제 고딩 친구 들이랑 중딩 친구들도 있는데 얘네들은 95예요.
얘네들은 저 빠른인거 아는 애들도 있고 모르는 애들도 있는데 암튼 둘다 저를 그냥 95라고 생각 하거든요.
그래서 만약 저랑 제중고딩 친구들이 아는 한 친구가 있다고 가정하면 그친구는 저를 96으로 알고 중고딩 친구들은 저를 95로 아는데 제가 없을때 그친구와 제 중고딩 친구가 만나서 제얘길하게되면 완전 이상해지잖아요..제 인식도 안좋아 질꺼 뻔하구요.나이 지맘대로 바꾸는애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요즘 제나이를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96이라 그러고 96이랑 친구 먹고 생일 물어본다면 그냥 그때 말하고 싶거든요. 사실 삼수한거 자랑도 아니고 굳이 막 처음부터 밝히고 싶지도 않아요ㅜㅜ이렇게 말한는거 거짓말 인가요ㅜㅜ
제 마음은 이렇긴 한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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