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였다 22살 늦은 나인데 첫사랑을 했고 처음으로 나에게 진짜 남자였다 나를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었지만 항상 이게 사랑인지 아닌지 의심하다가 사귀지 않았다 근데 걔는 진짜 나에게 사랑이었다 5개월동안 좋아하다가 발렌타인데이 때 고백을 했다 5개월동안 마음을 숨겨야 했던건 걔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다 1년동안 떨어져있어야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 때 날 쫓아다니며 초콜렛을 달라는 걸 봐서 내 마음을 이미 알고있었던 것 같다 발렌타인 데이 이후로 잡은 약속이 취소됐고 그 후 일주일동안 연락이 없었다 오늘 다시 용기를 내서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만 하고 답이 오지않았다 답답해서 메신저에 접속해보니 처음으로 그 아이 메신저 사진에 여자친구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차였다 누구야,,진짜 좋아했었다 내 사랑은 언제나 욕을 먹었지만 나는 내 마음에 솔직할 수 있어서 감사해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