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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다
게시물ID : humorbest_160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개월
추천 : 68
조회수 : 2193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3/04 05:01:34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2/23 14:01:26
차였다
22살 늦은 나인데 첫사랑을 했고 
처음으로 나에게 진짜 남자였다
나를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었지만
항상 이게 사랑인지 아닌지 의심하다가 사귀지 않았다
근데 걔는 진짜 나에게 사랑이었다
5개월동안 좋아하다가 발렌타인데이 때 고백을 했다
5개월동안 마음을 숨겨야 했던건 걔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다
1년동안 떨어져있어야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 때 날 쫓아다니며 초콜렛을 달라는 걸 봐서
내 마음을 이미 알고있었던 것 같다
발렌타인 데이 이후로 잡은 약속이 취소됐고
그 후 일주일동안 연락이 없었다 
오늘 다시 용기를 내서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만 하고 답이 오지않았다
답답해서 메신저에 접속해보니 처음으로 그 아이 메신저 사진에
여자친구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차였다
누구야,,진짜 좋아했었다
내 사랑은 언제나 욕을 먹었지만 
나는 내 마음에 솔직할 수 있어서 감사해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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