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왠일로 분유를 많이 먹길래 기분 좋은 마음으로 따뜻하게 물침대까지 만들어주고
자는거 보고 잠깐 외출 한 사이.................
미안해....아빠가 미안해............내가 나가지 말걸......내가 계속 옆에서 봐줘야 되는건데....신경 써줘야 되는건데......
정말 미안해.......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다......
그리고 노랭아....다른거 바라지 않을께 건강하게 만.....부디 건강하게 만 자라줘.....
사랑했고....사랑한다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