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관계할 때 남친이 애무를 그렇게 많이 해 주는 편이 아니에요.
그냥 가슴 조금 하는게 전부..
제가 액이 적은 편도 아니고, 전남친들이랑은 침대 시트 다 젖을 정도였는데
지금 남친이랑은 전희가 딱히 없으니 늘 덜 젖은 상태로 했고, 그때문에 상처가 많이 나서 산부인과에 다닌 적도 있었구요.
병원 다닌 후에는 아주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요.
그런데 저는 남친이 해달라는걸 다 해주거든요.
가슴이든 소중이든 애널이든 입으로도 손으로도 다 해주고 (너무 직설적이라면 죄송합니다ㅠㅠ)
항상 제가 애무해주는 시간이 더 길어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저도 제 꺼 애무해줬음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자긴 그런거 못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여자는 오르가즘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전희가 많이 필요하다고까지 얘기했는데
그래도 자긴 절대 못하겠다고...
사랑하니까, 또 서로 기분좋으니까 하는 관계인데
그냥 자기만 기분 좋으면 다인가 싶어서 지금 제가 살짝 마음이 상한 상태인데
진지하게 다시 얘기를 하는게 좋을지, 아님 저도 그냥 아예 전희를 다 생략해버릴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