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넘이 첫째 말자이구 갈색넘이 둘째 태복이입니당. 합쳐서 짜복이 ㅋ
말자는 좀처럼 야옹소리를 내지 않는 고양이 였어요. 그래서 수시로 야옹거리는 태복이가 신기했었죠.
손만대도 야옹 밥먹다가도 야옹 야옹야옹야오~ 엄청 수다스럽고 보호소에 있던 길냥이를 데려온거라
성격도 까칠~ 말자랑은 반대되는 성격이지요
첫날은 말자가 태복이를 괴롭히는줄 알았습니다. 말자가 태복이를 장난감대하듯이 발로빵빵차고
손으루 툭툭치구 데굴데굴 구르고.. 장난하는거 같긴한데 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했고 태복이도
비명을 질러댔거든요. 끼야아악~ 이런식 ㅡㅡ?
그래서 말자를 묶어두고 격리조치에.. 궁딩이도 쳐주고 괴롭히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아 또 미안해지는데
괴롭힌게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장난친거더라구요 태복이가 끼약 삐용 이런것은 아파서가 아니고 그냥..
그냥 소리 잘내는 고양이 였던거죠. 태복이가 먼저 가서 말자누나를 건드는경우가 더 많았고요 ㅎㅎ
지금은 잘지내고 있습니다. 태복이가 주로 말자를 건드는 편이구요. 말자는 태복이가 큰소리내면 눈치한번 봅니다. ㅋㅋㅋ 혼날까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