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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0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카콜라Ω
추천 : 2
조회수 : 112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02 22:42:41
여친이랑 사귄지는 일년 가까이 되는데
요즘 둘 다 권태기인거 같아서 지난 일요일에 서로 시간을 좀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며칠동안 연락도 안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여친이 듣는 교양수업에 제 친구도 듣거든요
친구가 어떤 놈이 제 여친한테 전부터 봐왔는데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했다
수업이 다 끝나가기 전에 용기내보는건데, 번호좀 달라.. 고 했다네요
근데 더 어이없는건 여친이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라는 말도 안하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덥썩 번호를 주더랍니다
아 진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망설이기라도 하던가..
당장 전화할까 하다가 쪼잔해 보일까봐 참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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