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1년생의 건강한(신체검사 하면 안 좋은 항목이 하나도 없이 전부 양호함) 남자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소주를 2병 정도만 마셔도 다음 날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게 되네요. 계속 어지럽고 토하고 등등...
앞으로는 술자리에서 무조건 '죄송한데 저 소주 먹으면 다음 날 너무 힘드니 맥주로 마시겠습니다'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생활하다보면
다들 소주 먹는데 저만 맥주 먹겠다고 하면
너무 유난맞아 보이려나요? -_-
하지만 요 근래에 소주 먹고
다음 날 너무 힘들었던 적이 두 번이나 있으니까
이제는 소주 상상만 해도 토나옵니다. ㅠ
앞으로 술자리에서 무조건 '죄송한데 저 소주 먹으면 다음 날 너무 힘드니 맥주로 마시겠습니다'라고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