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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08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jY
추천 : 3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26 15:49:21
저는175에 74키로 나가는 여징어입니다!
제가 정말 하체비만이에요 ㅋㅋ 그래서 더 살쪄보이고, 키가 커서 힐도 가끔밖에 못 신는답니다.
키크면 모델같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저는 운동선수같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근데 제가 다이어트를 했다가, 다시 쪗다가를 반복하고있는데요~ 살이 빠졌을때는 65정도였어요.
물론 자신감도 훨씬 많이 생기고, 옷도 어느정도는 마음껏 사입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자신감이 적고, 옷도 마음대로 못 입지만 그렇게까지 살 때문에 좌절하지는 않아요.
당당한 건 아니지만, 절박할정도로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답니다.
운동도 해요. 살쪗다고해서 체력이 나쁘지않아요. 저 마른 친구들보다 등산도 잘 하고, 자전거도 잘 타고, 운동도 잘해요.
저는 제 몸이 싫지가 않은데, 남들이 하는 말이 스트레스에요. 저 피자도 좋아하고 햄버거도 좋아하고 아이스크림도 좋아해요!
먹고 운동하고있어요.
근데 왜 저 먹는거가지고 사람들이 참견일까요? 남자친구도 그래요.
오늘 피자먹을거라니까 그러니까 살이찐대요. 친척들을 오랜만에 만나면 저 먹는거보고 여자얘가 그렇게 생각없이 막 먹어도되니? 라고 하구요.
저 이제 저한테 살쪗다고 살빼라는 사람들한테 당당하게 말하려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저 일주일에 세번이상 한시간 반씩 헬스장가서 운동해요. 런닝만 뛰는거 아니고 근력운동도 해요. 살빼려는게 아니라 먹고싶은거 건강하게 먹으려고 운동하는거에요. 전 피자가 좋고, 제 몸도 좋아요!
라고 이야기 하고싶어요. 남자친구한테도 오늘 이렇게 말하려고해요! 괜찮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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