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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게시물ID : humordata_1608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혼의맞다이
추천 : 2/5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19 15:48:53
전 눈치안보고
전절안에서 뭐 잘먹습니다!
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일이 일어나서요!

오늘도 배고픔을 달래줄 왕 소보루빵을 들고
전철에 탑승했습니다!

왕빵이니만큼 조금은 눈치가 보이더군요
이 내가 말이죠!

근데 때마침 제 옆자리 여자분이
빵을 막 먹구 있으시더라고요

전 잘됐다 싶어
같이 막 먹었습니다
근데 제가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서
먹는도중에 제채기를 했어요
입을 가리고 했는데 제좌측여자분
(빵 냠냠 삼매경에빠진 여자분)
배 위에 제 입에서 나온 빵 부스러기들이
올라가 앉았죠

전 모르는척 태연히 우유를 쭉 마셨습니다!
근데
그여자분이 그 부스러기 꼬맹이들을
자기가 흘린줄알고 냉큼 줒어 먹는겁니다

그순간 제입에서 우유 물폭탄이 뿜어져나왔고
앞에계신 멋진 신사분의 까만구두에
하얀 우유가 내려앉았어요

저는 혼자 낄낄대며
딴칸으로 가지않을수 없었습니다!

제가 사실 글은 이렇게 웃기게 썼지만
막 미친사람처럼 보인다거나
완전히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진않았겠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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