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나 이번주 데스매치는 동맹이 적거나 없는 사람은 개인의 실력에 상관없이 거의 필패수순을 밟는 게임인데...
콩느님은 시즌 1에서 데스매치에 세 번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세 번 다 개인의 역량으로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으니까요.
6회차, 9회차 인디언 포커
10회차 전략 윷놀이
물론 9회차는 배심원이라는 게임외적 요소가 있긴 했지만, 그게 없었어도 홍진호씨가 지진 않았을꺼라 봅니다.
저런 게임으로 하는게 데스매치로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초반이라 그런가 시즌 1 연승게임처럼 너무 동맹에 의존하는 게임만 나오는거 같네요.
데스매치는 좀 더 처절하게 1:1로 하는 게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지니어스가 자신의 역량으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드라마틱한 장면도 연출할 수 있을테니까요.